<근대중국조선족녀 걸)이 출판되여 더없이 기쁘다. 더우기 금년에 북경에서 열리는 제사차 세계부녀대회에 이 책을 삼가 드 리게 되여 더구나 기쁘고 긍지를 느끼게 된다.
이 책은 <당대중국조선족녀걸>의 자매 편이다.
이 책에는 우리 민족의 자랑인 61명 녀결들의 사적이 실려 있다. 피어린 항쟁 의 나날에, 들끓는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 시기에, 그리고 오늘 의 개혁개방가운데서 수많이 용솟음쳐나온 녀걸들의 빛나는 위훈 을 한두책에 싣는다는것은 어림도 없는 일이다. 이 책이 조국의 해방과 민족의 독립을 위하여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흘리고 간 영령들에게 다소라도 위로가 될수 있다면, 이 책이 혁명과 건설 의 제 분야에서 전력 투구하고있는 자매들에게 다소라도 힘이 되여줄수 있다면 그것으로써 내걸들의 사적을 빠짐없이 싣지 못 하는 그 유감을 달래는수밖에 없다. 이 기회를 빌어 귀중한 시간 정력을 할애하여 녀길들의 사적을 취재하여 주옥같은 글로 다듬어준 저자들에게 감사를 드 리며 어려운 사정에서도 이 책을 펴내준 북경민족출판사 조선문 편집실에 감사를 드린다. 그리고 이 책의 출판을 위하여 물심량 면으로 도와주신 일본 삿뽀로시의 조민대 사장님께 깊은 사의를 드린다.
김양
1995.3.8.